중국 신난양, 한국 청담러닝과 지분투자 계약 맺어

▲ 지난 24일 중국 교육훈련 회사인 ‘신난양’(新南洋)이 한국 교육 서비스 기관인 ‘청담러닝’과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 ⓒ 바이두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중국 교육훈련 회사가 한국 교육 서비스 기업과 손을 잡았다. 

26일 중국 증권망(中国证券网)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교육훈련 회사인 상하이(上海) 신난양 유한회사(新南洋有限公司)와 한국 교육 서비스 기업 청담러닝(Chungdahm Learning)이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난양은 74만 위안(약 1억 2311만원)을 투자해 청담러닝 주식 793,965주를 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난양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온리 에듀케이션(昂立教育, ONLY EDUCATION)과 청담러닝의 전액출자 자회사 청담문화발전(상하이) 유한회사가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합자회사를 통해 유소년 영어교육기관 설립과 운영 및 기술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어 청담문화발전 유한회사의 ‘에이프릴(April)’•‘아이가르텐(i-Garten)’과 온리 에듀케이션의 우수 자원을 결합해 중국 전역에서 청담문화발전 유한회사의 유소년 온•오프라인 혼합식 미국영어 상품을 보급하고, 유소년 미국영어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신난양과 청담러닝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이를 토대로 ‘1+1>2’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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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356&category=210001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