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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공지능(AI) 활용한 얼굴표정 인식 특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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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의 얼굴 표정을 인식할 수 있는 특허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IT즈자(IT之家)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삼성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새로운 특허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중국 매체 시나테크(新浪科技)는 삼성이 얼굴 표정 인식을 통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견해를 알아낼 수 있는 특허를 WIPO에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이 신청한 특허는 딥 러닝에 기반을 둔 알고리즘으로 고객이 상품을 주시할 때의 표정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알고리즘과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상점에서 상품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얼굴 표정을 인식,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의견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이 알고리즘은 놀람, 기쁨, 즐거움, 분노, 슬픔, 행복함 등 최대 6종류의 표정을 인식할 수 있다”며 "의류를 판매하는 상점이 이 기술을 사용해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고 시나테크는 전했다.

한 전문가는 "현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상태일 뿐”이라며 "이 기술이 현실 생활에 적용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의 얼굴 표정 변화가 다양하기 때문에 기술이 완벽하게 적용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하지만 가능한 빨리 현실 생활에 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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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3639&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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