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 사진편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메이투(중국 정식명 메이투슈슈)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푸젠(福建)성 샤먼(厦门)에서 탄생한 메이투가 한국에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 등으로 메이투로 만든 사진이 확산되고 입소문을 타고 있다. 7월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8월 초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메이투는 기존의 사진보정앱과 달리 셀카 사진을 순식간에 순정만화 주인공으로 뽀샤시하게 바꿔준다.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아트봇(Artbot) 기술로 사진을 분석 및 재구성해 일러스트로 만들어준다.
22일 메이투가 한국 양사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사진/비디오 카테고리 및 전체 앱 순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자신의 초상화를 폰케이스에 프린트해 나만의 폰케이스로 만들어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투앱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봇 콘텐츠를 활용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이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들에게 이벤트에 응모했던 사진을 폰케이스에 프린트해 나만의 폰케이스로 만들어 증정한다.
메이투는 현재 산하에 사진보정앱인 메이투슈슈, 셀카앱 카메라 메이옌샹지(美颜相机),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앱 메이파이(美拍) 등 여러 앱을 운영하고 있다. 더우인(틱톡), 콰이서우 등 쇼트클립앱의 강세로 중국 내에서는 월간 유저 수가 1.2% 떨어져 3억 4987만명을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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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3811&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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