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업체가 한국 인터넷 기업 네이버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
21일 중국 인터넷창업서비스 플랫폼 레이윈왕(猎云网)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종합 서비스 업체인 아이프라이스(iPrice)가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레이윈왕은 정확한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네이버 계열사인 라인 벤처스(Line Ventures)가 투자를 주도하고 아시아 벤처 그룹(AVG), 벤츄라 캐피털(Venturra Capital), 고비 파트너스(Gobi Partners), 센토 벤처스(Cento Ventures), 에코나(Econa), 스타스트라이크 벤처스(Starstrike Ventures)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아이프라이스는 1000만달러(약 111억 8100만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David Chmelar 아이프라이스 CEO는 "네이버는 한국의 유명 검색엔진과 포털 사이트로 쇼핑과 가격비교 사이트도 운영한다”며 "아이프라이스는 네이버를 통해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이프라이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8년간 5배 성장해 2020년까지 2000억달러(약 223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아이프라이스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종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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