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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무면허 운전 적발된 여성, ‘애교’로 무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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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신문(网易新闻)

【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중국 후난(湖南)성 고속도로교통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이 지역 교통경찰은 화이화(怀化)북 톨게이트에서 면허증 없이 운전 한 우(武)모씨를 적발했다.

경찰의 계속된 면허증 확인 요구에도 면허증이 있다는 말만 반복하던 우씨는 친척의 면허증 번호를 경찰에 전달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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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신문(网易新闻)

더 이상 위법 사실을 숨기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우씨는 갑자기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그는 경찰에 "이렇게 예쁜데 구속 안하면 안돼요? 저는 연약한 여자인데 15일 동안 구속은 차마 못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심지어 경찰의 조사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우씨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애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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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신문(网易新闻)

경찰은 우씨에게 관련 법률에 대해 설명하고 무면허 운전의 심각성도 강조했으며 우씨는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다. 우는 무면허 운전 혐의로 벌금 1000위안(약 16만2000원)과 15일 행정 구류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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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신문(网易新闻)

focu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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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325&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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