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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텐진 삼성기술통신 철수...직원들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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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국 텐진 삼성기술통신 전경. 시나신문 출처)


【봉황망코리아】 화월화 기자="이 공장 폐쇄하는 삼성전자는 천진을 떠나는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거나 시스템을 다른 회사에 맡기고 떠나거나 하세요"

지난 18일 오후 2시 (현지시간) 텐진 삼성통신기술의 내부 매점에서 이적 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삼성통신의 주주 중 하나인 텐진중환전자정보그룹(Tianjin Zhonghuan Electronic Information Group Co., Ltd.)이 주도해 시작 됐다. 이번에 참여한 채용 회사는 텐진광전자그룹, 텐진동광그룹, 중앙반도체 등 9개 그룹의 계열사가 참여했고 구직을 위한 200여명이 모였다.

18일 21세기 비즈니스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텐진 삼성통신기술 내 직원을 비롯해 700여명의 직원들과 삼성 데이터 시스템(SDS)를 포함해 모바일 물류 사업 직원까지 약 3,000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보도 했다.

공장 폐쇄 소식을 듣고 115명의 직원을 선출해 대표자를 구성하고 삼성과 협상중에 있다.

그러나 정작 12월 31일까지 성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삼성기술통신은 지난 2001년 설립된 회사로 중국 내 휴대전화 생산을 해 왔고 수천명의 직원들의 운명이 달려 있다.

yuehua@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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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833&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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