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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애플만? 샤오미-화웨이도 `3D 센서` 렌즈 탑재 신제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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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애플이 아이폰8이 전면 카메라에 3D 센서 렌즈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화웨이와 샤오미 역시 3D 센서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애플에 3D 센서 렌즈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로 부터 흘러 나왔다. 

중국 중화예징왕(中华液晶网)에 따르면 최근 옵티비전테크놀러지(光耀科)가 이미 3D 센서 렌즈 출하를 시작했으며 애플 이외에 화웨이와 샤오미 역시 이 제품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경우 플래그십 하이엔드 제품인 ‘메이트10’ 제품에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트10 제품이 전면 디스플레이에 3D 센서 렌즈를 갖추고, 샤오미의 경우 '미믹스2' 탑재가 유력시 되고 있다. 


▲ 화웨이의 메이트9. 화웨이는 이 제품의 후속 제품인 메이트10에 3D 센서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화웨이)



중국 관련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3D 센서 기술은 이미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옵티비전테크놀러지의 3D 센서 기술은 홍채인식과 안변인식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 지문 식별 등을 할 수 없는 상황 등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대만의 라간 정밀(Largan Precision)이 3D 센서 렌즈 출하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데 앞서 LG이노텍 등 한국 부품 기업 역시 애플에 3D 센서 렌즈 모듈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아이폰8의 3D 센서 탑재가 확실시된 바 있다.

3D 센서 렌즈는 3D 환경을 인지할 수 있는 렌즈로서 안면인식은 물론 공간인식 등도 가능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잠재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하반기 출시 스마트폰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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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rWoS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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