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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10개 도시 최저임금 발표…상하이 월 2300위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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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10개 도시의 최저임금이 최근 발표됐다. 이중 상하이의 최저임금이 월 2300위안(약 39만356원)으로 가장 높았다.

인민망(人民网)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상하이(上海)∙칭하이(青海)∙산시(陕西)∙간쑤(甘肃)∙산둥(山东)∙후난(湖南)∙푸젠(福建)∙텐진(天津) 등 중국 10개 도시의 최저임금이 상향 조정된다.

중국은 지난 1993년 최저임금제를 처음 시행한 이래 각 성시(省市)의 최저임금을 2년마다 조정해왔다. 상하이∙산시 ∙산둥 등 일부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1년에 한 번씩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올 상반기 최저임금 조정 후 상하이, 톈진의 월 최저임금이 2000위안(약 33만9440원)을 넘었다. 이중 상하이의 월 최저임금은 2300위안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았다. 톈진은 2050위안(약 34만7926원)으로 올해 처음 2000위안을 넘었다.

올해 최저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칭하이로 지난번에 비해 19%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푸젠성의 최저임금 상승률이 12%를 기록했다. 

시간당 최저임금도 인상됐다. 톈진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20.8위안(약 3530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상하이가 20위안(약 3394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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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V6s9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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