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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무더위가 지속되자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지하철 피서족'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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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의 지하철역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항저우 기상대는 폭염 최고 단계인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고기압 하강과 복사열로 인해 지표면의 기온이 상승해 최고 기온이 40도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이틀 연속 적색경보를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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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지하철역 안은 더위를 피해온 피서족으로 북적였다. 지하철역에는 돗자리와 카펫을 가져와 자리를 잡고 눕거나 집에서 베개를 가져오는 피서족도 있었다. 한 피서족은 "멀리 나갈 것도 없다"며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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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피서족이 많아지자 이 지하철역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사람들이 지하철로 모여들고 있다"며 "많은 인파로 지하철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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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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