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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위챗으로 ‘베이징 거주증 발급‘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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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거주증을 위챗(We Chat)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거주증 유효기간도 12개월에서 13개월로 늘어나 타 지역 출신 베이징 거주민의 거주증 발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안기관은 전날 베이징 거주증 발급 시 거주민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조항을 발표했다. 거주증은 베이징이 아닌 다른 지역 사람들이 취업·보험가입·예금·대출 등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 발급받아야 하는 증명서다.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발표에 따르면 베이징 거주민들은 9월 1일부터 위챗 공식 계정으로 거주증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베이징시 거주증’ 위챗 공식 계정에서 등롱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우편 배송 예약 일자도 지정할 수 있다. 주소지에 변동 사항이 있는 사람도 베이징시 거주증 위챗 공식 계정으로 증빙서류를 사진 파일로 전송해 거주 정보를 등록해 변경이 가능하다. 

거주증 유효기간도 12개월에서 13개월로 늘어났다. 베이징시 공안기관 관계자는 “유효기간이 11개월에서 13개월인 거주민들에 한해서 거주증 재발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 거주증 제도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됐다. 베이징시 공안기관에 따르면 제도를 실시한 이래로 약 246만 5000명의 거주민이 거주증을 발급받았다. 

[봉황망코리아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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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LYqN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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