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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2분기 실적 공개… 순제 CEO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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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트립(Ctrip)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씨트립(Ctrip)이 지난 1분기 대비 300% 증가한 600억원의 배당금을 주주에 지급했다.

31일 씨트립이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64억 위안(총 1조9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이익률은 82%로 지난해의 72%와 올해 1분기의 80%보다 증가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의 총이익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주주 순이익은 올해 1분기보다 300% 증가한 3억2700만 위안(약 558억원)을 기록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교통 티켓 판매 부분의 2분기 매출은 30억 위안(약 5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1분기 대비 4% 증가했다. 숙박 예약 부분의 매출은 총 23억 위안(약 3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1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관광·휴양 부분은 6억1200만 위안(약 1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나 1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비즈니스 여행 부분의 매출은 총 1억9900만 위안(약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1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2분기에는 여름 바캉스 휴가를 즐기는 해외 여행객이 늘어 국내 항공권은 물론 해외 왕복 항공권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제(孙洁) 씨트립 CEO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라며 “올해 2분기 실적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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