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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지역 곳곳에 폭설·폭우… 정부 발 빠르게 대응 ▲ ⓒ 봉황망 현재 후난성 7개 도시에서 시민 약 30만 명이 피해를 입었고 후난성에는 약 100만5천7백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 국가 감재(减灾) 위원회는 긴급통지를 발표해 무너지거나 붕괴될 위험이 있는 주택에 있는 시민들을 안전한 대피소로 이송하고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 후베이성은 요양원, 구조대피소, 구재물자 창고 등 민정 기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4시간 운영을 통해 복지기구의 안전운행과 부양대상의 인신 안전을 강화하도록 했다. 후난성 각 민정부는 피해 시민에게 면 이불, 패딩, 대피소, 라면, 생수 등 각 구재물자 2만8천개를 보급했으며 안후이성은 거리마다 공안을 배치해 ‘전 기후’ 도로 순찰하도록 했다. 한편 중국 기후센터는 설 명.. 더보기
중국, `자원의 보고` 남극서 정밀조사 성공적 수행 ▲ ⓒ 봉황망 최근 중국 쉐룽호(雪龙号)가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 남극 정밀조사에 나섰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제34차 남극 과학 탐사대가 동남극 로스 해(Ross Sea)에 접한 테라노바 베이에서 지구 물리 조사를 진행하고 해저 지형과 해양 중력 및 자력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집했다. 이번 지구 물리 탐측 조사에 동원된 중국 쉐룽호는 처음으로 풀 커버 조사 탐측 방식을 사용해 남극 해양의 해저 지형 자료를 수집했다. 뿐만 아니라 쉐룽호는 지난 2017년 탑재한 ‘부빙구역 해저지형 정밀 탐측 장비’로 바닥에 밀착해 운행하는 이른바 ‘카펫’방식을 사용했다. 양후이건(杨惠根) 과학 탐사대 수석 과학자는 "이번에 수집한 자료를 통해 로스 해 신설 기지 인근 해역의 지형 특징을 파악할.. 더보기
알리바바 '도시두뇌',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 ▲ 2016년 알리바바의 계열사 알리클라우드가 시작한 ‘도시두뇌’ 프로젝트는 항저우 128개 신호등을 관리하면서 차량 통행 시간을 15.3% 단축했으며 고속도로는 4.6분을 단축했다. 또한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교통 관련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도는 92%다. ⓒ 봉황망(凤凰网) "도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스마트한 하드웨어다.” 알리바바 왕젠(王坚) 기술위원회 주석은 28일 열린 EmTechChina 글로벌 신흥과학기술포럼에서 이 같이 전하면서 알리바바가 항저우(杭州)시에서 시범 운영하는 ‘도시두뇌(城市大脑)’ 프로젝트의 다음 목표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도시의 도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알리바바의 계열사 알리클라우드가 ‘도시두뇌’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지난해 12월 .. 더보기
iPhone X 대체할 신제품 나온다 ▲ 애플 아이폰 X ⓒ 아이루이왕(艾瑞网) 29일 아이루이왕(艾瑞网)은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郭明錤)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iPhone X를 단종시키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화면(LCD)을 탑재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6.1인치 LCD 아이폰은 페가트론(和硕科技), 폭스콘(富士康), 위스트론(纬创集团)이 각각 60%, 30%, 10% 비중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며 "LCD 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재팬 디스플레이가 70%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6.1인치 LCD 아이폰은 풀스크린 디자인과 3D 센서를 탑재하고 얼굴인식, 동작 이모티콘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iPhone X보다 8.5% 증가한 2900밀리암페어시.. 더보기
중-일 외교 정상 ‘한중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 등 논의 나눠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일본과 중국이 대북 대응과 양국의 관계 발전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양국 외교 대표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도 촉구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회담을 하고 대북 대응과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 고노 외무상은 "올해는 정상 간 왕래를 비롯해 중국과 전면적인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싶다"며 "국민 차원에서의 다양한 교류도 깊게 해 신뢰관계를 강화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 더보기
1인 청년가구 증가… 중국 연애·결혼 권장 대책 마련 ▲ 중국 1인 청년가구(空巢青年·독거청년)이 중국의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지방정부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국 1인 청년가구(空巢青年·독거청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각 지방 양회(两会·매년 열리는 중국 정치 행사)에서 대표위원들은 ‘결혼 교육 시스템’·’연애 학원’·’결혼정보업체’·’청년살롱’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2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중국 31개 성·구·시에서 개최된 2018 지방 양회의 최대 화두는 ‘1인 청년가구의 비혼 문제’ 였다. 구이저우(贵州)성의 천쥐리(陳菊麗) 정협 위원은 "최근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며 초혼과 초산 연령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는 고령화.. 더보기
중국 스마트도시 모델 ‘도시대뇌’, 말레이시아에 수출 ▲ 중국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알리바바의 계열사 알리클라우드의 ‘도시대뇌(城市大脑)’를 도입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키로 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알리바바의 계열사 알리클라우드의 ‘도시대뇌(城市大脑)’를 도입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키로 했다. 29일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발전기구(MDEC)와 쿠알라룸푸르 시는 공동으로 알리클라우드와 손잡고 알리클라우드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인 ‘도시대뇌’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말레이시아의 교통, 도시 계획, 환경 보호 등 여러 영역에 AI가 접목될 예정이다. 첫 단계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281개 도로에서 유동적인 신호 조정, 교통.. 더보기
쑤저우시 검찰, 대만 간첩 혐의자 체포 기소 ▲ ⓒ 중국 바이두 29일 봉황망(凤凰网)은 홍콩 타쿵파오(大公网) 소식을 인용해 중국 장쑤성(江苏省, 강소성) 인민 검찰원이 대만에게 군사 정보를 제공하려던 간첩 혐의자 두 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8일 열린 장쑤성 제13차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장쑤성 인민 검찰원 검사장 류화(刘华)는 "지난해 국가 안전을 위협하고 사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 질서를 훼손한 사건 146건을 해결하고 255명을 기소했다”며 "쑤저우시(苏州市, 소주시) 검찰원이 마량량(马亮亮)과 량신(梁鑫)을 대만에 군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 사건 내용을 발표한 장쑤성 인민 검찰원 위챗 ⓒ 봉황망(凤凰网) 쑤저우시 검찰원에 따르면 피고인 마량량과 량신은 2016년 7월 허베이성(河北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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