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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립, 3분기 호실적에 4분기도 기대 ▲ ⓒ 씨트립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그룹은 올해 3분기에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지난 분기보다도 19% 정도 증가한 약 12억 달러(약 1조 3352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5%p 상승한 83%를 기록했다. ▲ 씨트립 상하이 본사 전경 ⓒ 씨트립 씨트립 그룹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황금연휴 등 계절 특수로 인해 전년 동기는 물론 여름 휴가철이 있었던 지난 분기보다도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실적 증가를 보였다. 숙박 예약 사업에서는 예약 건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6%, 지난 분기 대비 22%나 증가해 4.24억 달러(약 4717억 원)의 순매출을 올렸다. 항공권 예약 사업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2분기 대비 15% 증가해 5.15억 .. 더보기
무너진 자존심 회복할 수 있을까… 마윈 출연 영화 ‘공서우다오’ 10일 공개 ▲ 사진 = 영화 ‘공서우다오(The Art of Attack and Defence, 功守道)’ 포스터 ⓒ 봉황망(凤凰网)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 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이 할인 행사를 처음 시작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马云)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모은 영화 ‘공서우다오(The Art of Attack and Defence, 功守道)’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은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공서우다오’가 단순한 마윈 회장의 취미 작품이 아닌 알리바바영화그룹(Alibaba Pictures Group Limited, 阿里影业)을 책임질 .. 더보기
'친중파' 캐리 람, 홍콩 겨냥한 中 국가법 강화에 "입법 기대한다" ▲ 사진=캐리 람(林郑月娥) 홍콩 행정장관 ⓒ 봉황망(凤凰网) 홍콩을 이끄는 수장 캐리 람(林郑月娥) 행정장관이 홍콩을 겨냥한 중국의 ‘국가법(国歌法)’ 강화를 동의하며 홍콩 ‘기본법’ 적용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리 람은 지난 7월 정식 취임한 홍콩의 새 행정장관으로 강력한 ‘친중파’로 알려져 있다.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행정회의 출석 전 "이번에 확정된 국가법 개정안을 하루 속히 현지 기본법에 적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중국 국가와 국기를 모독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국가법을 대폭 강화했다. ▲ 사진=캐리 람(林郑月娥) 행정장관이 홍콩을 겨냥한 중국의 ‘국가법(国歌法)’ 강화에 동의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 봉.. 더보기
중국 혁신 능력,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동반 상승 ▲ 선전 / 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중국은 지난 2013년 ‘대중창업, 만민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와 기업의 혁신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써왔다. 지역적으로 베이징∙선전 등 경제 인프라가 탄탄한 도시의 혁신 능력이 여전히 우세했지만 기업별로 봤을 때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의 혁신 역량은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열린 제일재경(第一财经)기술혁신대회 후이펑(汇丰)혁신발전포럼에서 발표된 ‘2017년 중국기업 혁신발전보고’에 따르면 혁신 분야에서 베이징이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그 뒤를 상하이∙저장성∙장쑤성∙광둥성이 이었다. 광둥성은 상장기업 수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국 하이테크 기업 1000강 중 광둥이 18.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그 다.. 더보기
쑤닝, 물류기업과 합병 추진 중… 3분기 물류 영업수익 150% 증가 ▲ 사진 = 중국 유통업체인 쑤닝이 2017년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영업수익 481억3600만 위안(약 8조10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95% 증가했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톈톈택배(天天快递)과 합병 중인 중국 쑤닝(SUNING, 苏宁)의 물류 부문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50% 가까이 증가했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유통업체인 쑤닝이 2017년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영업수익 481억3600만 위안(약 8조10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9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톈톈택배를 제외한 물류 부문 영업수익이 동기 대비 144.83% 대폭 증가했다. 특히 쑤닝과 톈톈택배의 합병이 진행됨에 따라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톈톈택배의 합병으.. 더보기
‘콰이’ 어플 열풍을 통해 본 중국 모바일 서비스의 글로벌화 ▲ 사진=지난달 31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2017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 "모바일 어플, 공유 경제 등 중국 서비스의 글로벌화는 더 가속화될 것이며 스케일도 커질 것입니다” 중국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 전문가’ 3인은 앞으로 중국 모바일 서비스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입을 모았다.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공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콰이쇼우(快手)‘처럼 중국 모바일 서비스의 글로벌화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앞으로 중국의 글로벌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 사진=지난달 31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2017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 유재석 원아시아 에디터, .. 더보기
중국 관영매체-민영매체, ‘트럼프 방한’ 보도 극명한 대조 ▲ 사진 =중국 봉황망의 트럼프 대통령 방한 관련 보도(좌)와 특별페이지(우) 캡쳐 ⓒ 봉황망(凤凰网) 중국 민영매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일제히 발빠른 보도에 나섰다. 일부 매체는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반면 관영매체는 관련 보도가 거의 없어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시진핑 2기 지도부 출범 후 첫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 대결구도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메인에 내걸었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가 샤이니 민호와 함께 주한미국대사관 관저에서 ‘걸스 플레이2(Girls Play .. 더보기
글로벌 인재 끌어당기는 중국 ▲ 사진 ⓒ 봉황망(凤凰网) 과거 많은 인력을 해외로 내보냈던 중국이 이제는 글로벌 인재를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후이펑(汇丰)은행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이민 연간 조사’에 따르면 직업 발전 기회 측면에서 해외 이주를 고려하는 대상 국가로 중국이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50개국 2만7500명의 이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70%의 응답자가 직업 기회를 얻기 위해 중국 이민을 택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지난해보다 16%p 올라갔다. ◇ 중국 경제의 고공행진, 인재 끌어당기는 힘도 상승 중국이 침체된 국제 경제 환경에서 강자로 등극하면서 인재를 끌어당기는 힘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지난 2012~2016년 세계 경제가 연평균 성장률 2.6%에 그친 반면 중국은 연평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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