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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고대 엿볼 수 있는 `한(漢)식 전통 성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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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5월 6일 오전, 허난(河南)의 한 호텔 로비에서 40대 중년 부부가 18세가 된 딸을 위해 한나라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전통 성년식을 열어 많은 중국인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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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한나라 전통 성년식은 영빈(迎宾, 손님을 맞이한다), 취위(就位, 성년식을 시작하기 전에 정해진 자리에 앉는다), 개례(开礼, 성년식을 시작한다), 빈관(宾盥, 손님은 손을 씻고 성년식을 준비한다), 경주(敬酒, 술잔을 올린다), 영훈(聆训, 부모님의 훈계를 듣는다)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의 주인공인 딸은 많은 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뭇 진지하고 다부진 모습으로 성년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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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 네티즌은 "학교와 기타 교육기관에서도 이와 같은 전통 성년식을 재현할 수 있다"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한다" 라고 말했다. 딸의 아버지는 "현대 사회에선 이제 찾아보기 힘든 한나라 전통 성년식을 준비한 이유는 딸애가 선조의 지혜와 품격을 기억하고 어른으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지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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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날, 성년식을 치르는 딸과 그의 부모는 중국의 단군으로 추앙 받는 황제(黄帝)의 초상화에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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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성년식의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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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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