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인텔·삼성 기술도 이 곳에서”…중국 최초 VR 서비스 플랫폼 탄생

반응형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가상현실(VR) 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이 열렸다. 가상현실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첫 VR 허브다. 

2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VR 오픈 서비스 플랫폼’ 허브가 중국 난징(南京) 소프트웨어밸리(软件谷)에 들어섰다. 이 센터에는 글로벌 공동 실험, 테스트 조정, 개발자 네트워크, 체험존과 액셀러레이터 등이 통합됐다. 


▲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글로벌 기업의 VR 기술이 중국 난징에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출처:삼성전자)



VR 기술 연구개발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VR 영상과 게임 등 콘텐츠 등을 결합함으로써 ‘VR+’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탄생했다. 1000개 가량의 VR 관련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화두로 자리잡은 VR+ 개념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플랫폼이 문을 열면서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한 난징이 VR 산업의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난징 VR 오픈 서비스 플랫폼 책임자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10대의 모바일 VR 일체형 기기 중 8대가 난징에서 연구개발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 세계의 80만대 모바일 VR 일체형 기기가 난징 기업의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전자 등 유명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TPp56H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