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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포토뉴스] 황홀한 야경...중국판 `오성과 한음` 본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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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서 문화 역사 자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도시가 늘어났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제(齐)나라를 부흥시킨 훌륭한 정치·경제학자를 기리기 위해 관중(管仲)의 고향인 안후이(安徽)성 잉상(颍上)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안후이성 정부는 관중라오제(管仲老街, 관중의 옛 거리)를 재건하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5월 2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관중의 고향 속으로'라는 주제로, 재건한 관중라오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면, 오성과 한음만큼 친한 친구 사이는 없다. 고대 중국에도 이와 비슷한 절친(切親)이 있다. 바로 관중과 포숙아(鲍叔牙)다. 관중과 포숙아는 제나라 임금 환공(桓公)을 춘추시대에서 최초로 패자(覇者)의 반열에 올리고 제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끈 영웅들이다. 한국에서 유명한 사자성어인 관포지교(管鮑之交)는 이들의 영원히 변치 않는 참된 우정을 일컫는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관중라오제는 북방 건축물과 남방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거리다. 거리 곳곳에 들쑥날쑥 들어서 있는 옛집과 유적지 옆으로 강물이 흐른다. 이곳에서 중국의 강남(江南) 문화를 엿볼 수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경치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밤거미가 내려앉은 관중라오제는 신비로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관중라오제를 찾은 관광객은 "관중라오제를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면, 마치 시공간을 초월해 수천 년 전의 춘추시대(春秋時代)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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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I3Qr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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