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스코리아 중국 眞에 상하이 화동사범대 송나경 양 뽑혀

▲ 2017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선발된 송나경 / 사진출처=뷰티한국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2017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에서 진에 송나경, 선에 박성연, 미에 황정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25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푸동에서는 총 8명의 후보들은 미스코리아 중국 대표 ‘진·선·미’ 선발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차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후보자들은 아이오아이(I.O.I)의 ‘너무너무너무’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드레스와 수영복을 입고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 2017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는 중국에 거주하거나 중국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한국인 혹은 한국국적 취득자를 대상으로 모집됐다. ‘미스코리아 중국 진’으로 선발된 송나경 양은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이다. 송 양은 “중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미스코리아 중국을 대표해 앞으로 한중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중국 선과 미에 선발된 박성연, 황정빈 양도 “매우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일보와 한주이앤엠이 주최하고 뷰티한국·봉황망코리아가 주관했다. 

▲ ‘아시아 왕훙 슈퍼 챌린지’ 위너 베니(BENI) / 사진출처=미스퍼스트재단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 전날인 24일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푸동에서는 ‘아시아 왕훙 슈퍼 챌린지’대회도 열렸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 후보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아시아 왕훙 위너는 베니(BENI)양이 선발됐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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