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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한중 교류의 장... 5월을 기점으로 다시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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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3일 상하이 푸동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 미시즈 미인대회가 열렸다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한국, 중국 양국간 교류가 다시 활기를 찾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5.9 대통령 선거 이후 그 분위기가 급속도로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한중 교류가 활발해 지는 모습이다.

지난 5월 23일 개최된 상하이국제뷰티엑스포(이하 엑스포)에는 국내 화장품 업체 200여곳이 참가해 한국 뷰티 산업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국내 업체의 부스에는 중국 현지인들과 기업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활발한 교류의 장면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열린 3월 광저우 미용 박람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로 냉각된 한중관계가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했다. 

엑스포에 참여한 한국 시즈카코리아 젤리핏의 박재우 본부장은 이번 엑스포에 대해 “많은 문의와 상담이 이뤄져 사드로 인한 중국 바이어의 편견을 전혀 느끼질 못했다”며 “향후 중국에서 열리는 뷰티 박람회에 지속적인 참여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엑스포와 더불어 같은 기간에 한국의 퍼스트재단과 봉황망한중교류사업단이 합작해 진행한 한국 뷰티 관련 문화 행사도 이어져 중국인들의 눈길를 사로잡았다. 


▲ 아시아왕홍 대회는 5개국이이 참여했으며 그 중 한국 대표는 총 5명이었다


특히 ‘미시즈퍼스트 뷰티월드 코리아’ 미인대회가 5월 23일 상하이 푸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 됐고 ‘아시아 왕홍 슈퍼 챌린지’ 대회도 다음날 열려 양국간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됐다. 이번 왕홍 슈퍼 챌리지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후보자들이 각 국의 특색과 방법을 선보이며 아시아 3대 경제 대국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 대회로 평가 받았다.

상하이 민항구 코리안 타운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교민들의 모습에서도 기존과 다른 화기애한 분위가 감지 됐다. 인근 한 교민은 “사드의 영향으로 침체된 한국 제품 유통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며 더불어 “앞으로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항구에 위치한 신화홍성국제프라자는 상하이 정부가 지정한 문화 상업단지로 홍성그룹과 신화발행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한 복합문화단지다. 신화홍성국제프라자가 설립되면 양국간 경제 교류의 큰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완공 후 쇼핑, 뷰티, 헬스, 외식, 오락, 스포츠, 키즈, 교육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상하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요셉 상하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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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tMMP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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