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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대형 여행사 ‘한국관광상품’ 대거 판매… 8개월만에 빗장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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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트립 ⓒ 봉황망(凤凰网)




중국의 대형여행사가 한국행 자유여행과 단체관광 상품을 대거 출시해 중국인의 한국여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의 관광 담당 부처인 국가여유국(旅遊局)이 아직까지는 베이징(北京·북경)과 산둥(山东·산동)성에만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하고 있지만 조만간 중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씨트립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한국 여행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씨트립은 베이징과 산둥 지역의 시내 대리점을 통해 한국 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다. 한국 관광상품의 출발일은 대개 내년 1월 초이고 1주일 단위 상품이 대부분이다. 

씨트립은 중국 전역을 영업 대상으로 하고 있어 특정지역만 허용되는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베이징과 산둥성의 사무실을 통해 한국상품을 팔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가여유국의 지시로 지난 3월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중단된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2월 2일 중국 단체 관광객 32명이 한국에 방문했다. 당시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은 중소 규모의 하이타오(海涛) 여행사가 주관한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중국의 대형 여행사들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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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iKmx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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