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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순항 미사일 요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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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순항 미사일 위협에 대해 중국은 요격기술 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탄도 미사일 대응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국방부 보도국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합동군사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국 국방부 보도국은 ‘천공(空天) 안전-2017’ 중국•러시아 제2차 컴퓨터 시뮬레이션 미사일 요격 훈련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합동 군사 훈련 종료식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참모장 마전쥔(麻振军) 공군 중장과 러시아 공군 제1부사령관 파벨 쿠라첸코(Pavel Kurachenko) 중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방부 보도국은 이번 훈련에 대해 "양국 영토에 대한 돌발적이고 도발적인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 훈련”이라며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교류를 통해 방공 미사일 작전계획, 지휘, 화력협동 등을 중-러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도국은 "양국이 이번에 진행한 성공적인 합동군사 훈련은 공동 안전 이익과 지역의 전략적인 평형을 지키기 위한 양국의 적극적인 노력”이라며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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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mmxh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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