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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개인 자물쇠까지 채운다" 300개 술독 보관된 중국 '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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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피호가 약 5만kg의 술을 저장한 ‘술은행’으로 탈바꿈했다. ⓒ 봉황망(凤凰网)


1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후베이성(湖北省·호북성) 양양(襄阳)시에 위치한 대피호가 약 5만kg의 술을 저장한 ‘술은행’으로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 이곳에는 약 3백개의 술독이 보관돼 있으며 원장주(原浆酒, 장기간 저장한 술로 일반 바이주를 만드는 밑술) 100kg도 저장돼있다. 


▲ 대피호가 약 5만kg의 술을 저장한 ‘술은행’으로 탈바꿈했다. ⓒ 봉황망(凤凰网)


관계자는 "동굴은 사시사철 20도를 유지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해 술을 보관하는데 최적의 장소”라며 "온도를 잘 맞춰 이곳에 보관하는 바이주는 맛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곳은 일반 은행처럼 돈이 아닌 술을 저장하는 ‘술은행’이기 때문에 모든 술독에 개인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고 덧붙였다. 


▲ 대피호가 약 5만kg의 술을 저장한 ‘술은행’으로 탈바꿈했다. ⓒ 봉황망(凤凰网)



▲ 일반 은행처럼 돈이 아닌 술을 저장하는 ‘술은행’이기 때문에 모든 술독에 개인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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