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中충칭 고등학생, 수영복 입고 가오카오 모의고사… “시험대박”기원

반응형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치러진 6월 7일, 섭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충칭(重庆)시 푸링(涪陵)구의 한 유원지 수영장에서 30여명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모여 3학년 수험생의 가오카오 대박을 기원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푸링중고등학교, 실험중고등학교, 제5중고등학교, 제18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가오카오와 동일한 방법으로 ‘수중 모의고사’를 보며 선배들의 가오카오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가오카오 부활 40주년 축하’ 팻말을 흔들며 올해로 40년차를 맞은 중국 가오카오를 기념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학생들은 가오카오와 동일한 방법으로 치러지는 수중 모의고사를 통해 가오카오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고3 선배는 물론, 1년 혹 2년 뒤에 가오카오를 보게 될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날 퍼포먼스를 펼친 학생들은 고3 수험생들의 가오카오를 응원하며 다가올 미래의 자신을 격려했다. 시험은 긴장감 넘쳤지만 학생들은 서로 응원하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dBHVic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