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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학교폭력은 애들 장난" 중국 교육부처 직원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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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두고 한 교육부처 직원이 아이들 장난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두고 한 교육부처 직원이 아이들 장난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후베이성 자위(嘉鱼)현 난자(南嘉)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이 한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조사 결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중학교 1학년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 간 다툼이 커져 가해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피해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한 교육부처 직원이 "이번 사건은 학생들 간에 다툼이 아니라 단지 장난에 불과하다”고 대응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은 바로 학교사이트에 공문을 발표, 현 위원회와 정부 및 관련 부서가 이번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을 빚은 교육부처 직원은 현재 정직됐으며 조사를 받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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