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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도산했던 공유자전거 ‘블루고고’의 귀환…보증금 미환급 해결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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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유자전거업체 블루고고(小蓝车∙중문명 샤오란처)가 지난 11월 말 도산한 지 약 2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공유자전거업체 블루고고(小蓝车∙중문명 샤오란처)가 지난 11월 말 도산한 지 약 2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블루고고를 인수한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17일부터 블루고고 서비스를 재개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앞으로 보증금을 낼 필요 없이 실명 인증만 거치면 저렴한 가격에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한 네티즌은 이를 두고 "최고의 공유자전거가 부활했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 중국 공유자전거업체 블루고고(小蓝车∙중문명 샤오란처)가 지난 11월 말 도산한 지 약 2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 봉황망(凤凰网)





디디추싱은 그간 논란이 됐던 블루고고의 보증금 미환급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자는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공유자전거 이용권이나 디디추싱 이용권으로 대체해 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환급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이용자는 "블루고고가 다시 돌아온 건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현금으로 지출한 보증금을 무조건 이용권으로 대체해서 돌려받아야 하는 건 부당한 일”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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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58a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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