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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물류 기업 순펑 80억 위안 자금 조달… 화물기 조종사 모집에 3억 위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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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중국 유명 물류운송업체가 전자상거래 물품의 항공 운송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대 물류 기업 순펑(顺丰)이 공역(空域) 분야 발전을 위한 80억 위안(약 1조3557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 중 35%를 항공 운송 분야 발전을 위한 수송기 구입 및 인재 채용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순펑은 79억9999만9974 위안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순펑은 ▲순펑 타이선(泰森) 항공 기자재 구입 및 비행 지원(약 26억8600만 위안) ▲냉동 운송 차량 및 온도 제어 설비 구입(약 7억1800만 위안)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차세대 물류 정보화 기술 연구개발(11억2000만 위안) ▲택배 상하차 물류센터 건설(약 34억7700만 위안) 등 4대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순펑 타이선 항공 관련 투자에는 항공 기자재 구입을 위한 23억7600만 위안 및 조종사 모집을 위한 3억1000만 위안이 포함돼 있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최근 POS 단말기 및 드론의 발전에 따라 순펑은 공역 분야 특히 전자상거래 물류 항공 운송 발전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순펑은 특급 화물 항공 운송 서비스를 위한 순펑항공(顺丰航空)을 설립했다. 순펑항공은 보잉 767·757·737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8월까지 총 40대 화물 수송기를 보유해 중국 내 최다 화물 수송기 보유 항공기업으로 떠올랐다.

지난 몇 년간 징둥(京东)·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기업과 순펑·위안퉁(圆通) 등 물류운송업체가 공역 분야 발전에 집중 투자했다. 최근 징둥은 배송 전용 드론을 개발해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알렸다. 류창둥(刘强东) 징둥 회장은 지난 20일 중국 과학기술혁신대회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무인 물류창고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파트너사인 위안퉁은 드론을 이용한 화물 운송을 추진 중이다. 위안퉁은 4년 내로 화물 수송기를 10대에서 30대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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