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자보에 따르면 징둥교육+는 학부모가 자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고르기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빅데이터 시스템 등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미 징둥 플랫폼에 5000만명 이상의 35~45세 학부모가 가입해 있어 이들 학부모의 자녀를 위한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 징둥이 "교육+"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발표했다. (출처:징둥)
이를 위해 징둥은 교육 업계의 다양한 기업 및 명강사들과 손잡았다. 다양한 상품을 망라하면서 안전, 건강, 오락, 학습이라는 4가지 모듈에 걸쳐 종합적인 플랫폼을 만든다. 학부모의 초점에 맞으면서 교육 서비스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에게는 학교 출도착 상황과 귀가 상황 등 내용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스마트와치를 이용한 쌍방향 통화 등 서비스도 있다. 건강 역시 체크할 수 있다.
가장 핵심인 학습을 위해 외국어 발음 교정 등이 가능한 가정용 교육기와 번역기 등도 판매한다. 자녀의 오락을 위한 스마트 영상 로봇과 백과사전 문답 학습 비서 등도 있다.
징둥은 이렇듯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제조업체와 교사와 사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온라인 고객의 수준별로 맞는 교육 상품을 제공하면서 이를 교육 서비스와 연계하겠다는 것이다.
징둥이 중국 교육 서비스 공급망의 중요한 일부를 담당하겠다는 각오도 담았다. 지난 12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학부모가 자녀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잘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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