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영화 <카3> 첫 더빙 연기 성공적

▲ 엑소 멤버 레이(LAY·张艺兴)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엑소 멤버 레이(LAY·张艺兴)가 중국판 ‘카3’에서 펼친 목소리 연기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중국 신화망(新华网)은 8월 25일 중국에서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3에서 ‘잭슨 스톰’역의 목소리를 맡은 레이의 연기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칭찬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애니메이션 "카3" 중국판 포스터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레이가 맡은 스톰은 ‘카1’과 ‘카2’에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로 주인공 맥퀸의 숙적 역할이다. 맥퀸의 목소리는 중국 인기 배우 황뢰(黄磊)가 맡았다. 황뢰와 레이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극한도전’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카3’ 에서의 연기 호흡이 더 잘 맞았다는 후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는 “평소 픽사 애니메이션의 팬이라 더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뻤다”며 “특히 이번에는 황뢰 선생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레이의 매력적인 목소리 연기로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한 스톰 캐릭터가 중국 내에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봉황망코리아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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