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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 중국과 관계 개선에 적극적 역할 부탁“...中, 입장 표명 ▲ 사진출처=중국 외교부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10일 부임해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노 대사가 한중 관계 개선과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주중 한국대사 부임에 따른 중국 측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노 대사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의 양호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한국의 새 주중대사가 현재 양국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화 대변인은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북한 측에 축하 메세지를 전달한 사실도 공개했다. 화 대변인은 "10일은 .. 더보기
한 달 남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스마트 물류센터’로 10억개 택배량 대비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11월 11일 광군제(光棍节)가 한 달 남짓 남았다. 이번 광군제에 택배 물동량이 10억개에 달할 것으로 보여 택배업계가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티몰에 따르면 광군제 때 택배 물동량이 2006년 26만개에서 지난해 6.57억개로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택배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중국 정보기술이 적극 동원됐다. 택배업체들은 전산화와 빅데이터를 응용해 택배 발송 시기를 대폭 단축했다. 1억개 이상의 택배가 2013년 48시간 내 발송됐다면 지난해 12시간으로 4배 가량 줄었다.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자 송장 시스템도 도입됐다. 라이스창(赖世强) 윈다(韵达)택배 부총수는 경제참고보(经济参考.. 더보기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 10일 만기...아직도 안개 속 ▲ (사진= 한국은행, 자료사진)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이 아직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10일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을 앞두고 정부의 입장도 정확한 내용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한·중 통화스와프는 560억 달러 한화로 64조 원 규모의 국내 통화스와프의 46%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 및 달러화를 빌릴 수 있는 것으로 금융위기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지난 2009년 한·중 양국은 56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고 지난 2014년에 3년을 더 연장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통화스와프는 양국이 협상을 통해 계약을 연장하는 일이 많지만 한·중 양국은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 더보기
오는 19일 공표하는 중국 GDP, ‘R&D 지출’ 포함시키기로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정부가 머잖아 올 1~3분기 지역별 국내총생산(GDP)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GDP 산출에는 기존과 달리 연구개발(R&D) 지출이 포함된다. 10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달 19일 올해 1~3분기 경제지표를 발표한다. 이전과 다른 점은 이번 지역별 GDP에 과거 중간원가로 간주했던 R&D 지출을 계상한다는 것이다. 지난 9일 중국의 한 성 통계국 관계자는 21세기경제(21世纪经济报)와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중국 전역에서 통일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R&D 지출이 계상되면 각지 GDP 총량과 증가율이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시(江西)성의 지난해 R&D 지출을 GDP에 포함시킬 경우 장시 GDP는 1조8499억 위안으로.. 더보기
7억명 관광객이 100조원 소비...중국 국경절 연휴 여행객 크게 증가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중국 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중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7억 명을 넘어섰다. 여행객 전체 소비액은 5830억 위안(약 100조 7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객 수도 크게 늘어났으며 인기 해외 여행지에서 한국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9일 중국 관영 매체 양광망(央广网)에 따르면 중국국가여유국은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이번 연휴기간 중국 국내 여행객이 7억 50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와 비교했을 때 11.9% 증가한 수치다. 여행 소비액도 크게 증가했다. 전체 소비액은 100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나 늘어났다. 가장 인기 있는 중국 국내 여행지는 베이징∙상하이∙항저우 등으로 꼽혔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 더보기
루한♥관효동 공개 연애, 최대 수혜자는 비보와 화웨이? 9일 중국 아이리서치(iResearch, 艾瑞网)에 따르면 EXO 전 멤버인 루한과 중국의 ‘국민 딸’로 불리는 관효동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 사진 출처 = 아이리서치(艾瑞网) 루한은 자신의 웨이보에 관효동의 아이디를 태그하고 관효동이 자신의 여자친구임을 밝혔으며, 관효동도 루한을 태그하고 하트를 붙이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연애가 화제가 되면서 루한과 관효동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루한은 자신이 광고하는 ‘비보 X20’ 제품을 통해 웨이보에 글을 게재했으며, 관효동 역시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웨이 nova 2 Plus’로 글을 남겼다. 비보 X20과 화웨이 nova 는 경쟁 상대다. 그러나 자사 모델들의 공개 연애 과정에서 브랜드와 제품이.. 더보기
어려운 중국 고시를 재미있는 영화로 재탄생 중국 고시(古诗)를 영화로 만든 네 번째 중국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가 1년 만에 공개됐다. ▲ 중궈창스반(中国唱诗班)의 네 번째 신작 "음호상초청후우(饮湖上初晴后雨)"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애니메이션 제작팀 ‘중궈창스반(中国唱诗班)’의 시리즈 중 네 번째 신작이 10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네 번째 신작은 소동파(苏东坡·소식)의 음호상초청후우(饮湖上初晴后雨)이다. 음호상초청후우는 아름다운 항저우(杭州) 서호(西湖)의 풍경을 묘사한 시이다.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 번째 신작의 공개 소식이 들려오자 한 중국 네티즌은 "이번 영화를 어떻게 각색해서 제작했을지 궁금하다”며 "전작들은 해당 시와 잘 어우러져 좋았다”고 말했다. ▲ 중궈창스반(中.. 더보기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인이 선호하는 국내외 여행지는?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올 중국 국경절 연휴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민항기 탑승객 수가 1295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평균 좌석률은 80%를 넘었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국내외 여행지는 베이징과 일본이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취날(去哪儿)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올해 중국 국내와 해외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각각 36위안, 37위안 상승했다. 항공료가 비싸졌음에도 불구하고 민항기 좌석률은 급격히 올라갔다. 민항국은 출항 좌석률이 높은 지역으로 베이징∙선전∙상하이∙닝보∙항저우∙주하이∙하이커우∙싼야∙난징∙청두∙광저우∙원저우∙란저우∙시닝∙우루무치 등을 들었다. 이들 공항의 출항 좌석률은 모두 85%를 초과했다. 이중 베이징∙선전∙상하이∙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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