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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11월 보고된 전염병 사례만 57만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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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중국에서 11월에 보고된 전염병 사례가 57만 건 이상으로 밝혀졌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위생계획출산위원회(卫生计生委)는 올해 11월 법정 전염병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월에는 총 57만7247개의 법정 전염병이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1958명에 달한다. 발생한 갑(甲)류 전염병 중 페스트 병, 콜레라로 인한 발명 및 사망보고는 없으며 을(乙)류 전염병 중 전염성 사스, 디프테리아, 척수성 소아마비, 조류 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한 발병 및 사망보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2종 전염병 중에서는 총 29만9615새의 발병사례가 나타나 총 1951명이 사망했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전염병은 바이러스 간염, 폐결핵, 매독, 임질, 및 성홍열로 을류 전염병 보고 사례 건수의 93%를 차지했다. 

같은 시기 병류 전염병 중 사상충으로 인한 발명 및 사망보고는 없었지만 나머지 10종의 전염병은 총 27만7632개의 발병사례가 나타났으며 총 7명이 사망했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병(丙)류 전염병은 수족구병 및 기타 감염성 설사, 독감으로 보고된 사례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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