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난 25일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2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됐다 ⓒ 신화망(新华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2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됐다.
▲ 사진 = 해당 영상은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와 빨간색이 주를 이뤘다 ⓒ 신화망(新华网)
▲ 사진 = 영상 속 두 마리의 판다는 경극·탕후루·카오야(오리구이) 등 중국 문화와 고속철도·공유자전거·택배분류로봇 등 중국 IT 기술을 보여주며 올림픽 초대장을 전달했다 ⓒ 신화망(新华网)
▲ 사진 = 영상 속 두 마리의 판다는 경극·탕후루·카오야(오리구이) 등 중국 문화와 고속철도·공유자전거·택배분류로봇 등 중국 IT 기술을 보여주며 올림픽 초대장을 전달했다 ⓒ 신화망(新华网)
해당 영상은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와 빨간색이 주를 이뤘다. 영상 속 두 마리의 판다는 경극·탕후루·카오야(오리구이) 등 중국 문화와 고속철도·공유자전거·택배분류로봇 등 중국 IT 기술을 보여주며 올림픽 초대장을 전달했다. 중국 동계 스포츠 선수와 시민도 ‘베이징에서 만나요(See you in Beijing)’을 외치며 2022 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 사진 = 영상 중간에는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등장했다 ⓒ 신화망(新华网)
뿐만 아니라 영상 중간에는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등장했다. 베이징(北京, 북경)에 위치한 중난하이 집무실에서 촬영한 듯한 해당 영상 속 시 주석은 "我和亿万中国人民欢迎全世界的朋友(수많은 중국 국민이 전 세계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며 "2022年相约北京(2022년 베이징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사진 = 영상 말미에는 지난 1924년 개최된 제 1회 동계올림픽부터 제 23회 평창올림픽까지 개최 연도가 표시됐다 ⓒ 신화망(新华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은 지난 25일 강원도올림픽플라자 내 개폐회식장에서 ‘미래의 물결’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베이징의 8분(北京八分钟)’ 공연이었다. 이 공연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쏠린 세계인의 관심과 열정을 다음 주자인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가는 취지로 준비됐다. 중국 장이머우(张艺谋) 감독이 연출을 맡아 무대를 꾸몄다.
▲ 사진 = ‘베이징의 8분(北京八分钟)’ 공연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쏠린 세계인의 관심과 열정을 다음 주자인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가는 취지로 준비됐다 ⓒ 봉황망(凤凰网)
한편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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