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포춘 세계 500대 기업 조선사 6개 중 3개가 중국기업

반응형

▲ 사진출처 = 중국선박중공그룹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순위에 중국 조선사 3개가 포함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포춘이 공개한 올해 500대 글로벌 기업 순위에 중국 조선사가 3개나 포함됐다. 리스트에 오른 조선사는 총 6개로 중국 조선사가 절반을 차지했다.

500대 글로벌 기업 순위에 포함된 중국 조선사는 중국선박중공그룹(中国船舶重工集团, CSIC)·중국선박공업그룹(中国船舶工业集团, CSSC)·차이나코스코시핑그룹(中远海运集团, China COSCO Shipping Group) 등으로 모두 국영기업이다.


▲ 사진출처 = 중국선박중공그룹


중국 CSIC는 421억49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대비 48순위 상승한 233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조선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 CSSC는 298억7680만 달러의 매출로 지난해 대비 15순위 하락한 364위를 차지했다. 중국 COSCO는 매출액 297억4310만 달러로 지난해 465위에서 올해 99순위나 상승한 366위를 기록했다.

중국 조선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조선사는 현대중공업(매출액 338억8140만 달러, 313위)과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매출액 361억2240만 달러, 294위), 덴마크의 머스크 그룹(매출액 354억6400만 달러, 298위)이다.

올해 500대 글로벌 기업 순위에 진입한 중국 기업 수는 115개로 작년보다 5개 증가했다. 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장 많은 기업을 올린 국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132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국 기업은 지난 해와 동일한 15개를 기록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oy3FCf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