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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중국 7세 백혈병 딸이 아빠에게 남긴 유서 ▲ 백혈병 환우인 장자예(张佳烨)와 그의 부친 장밍량(张明亮) 씨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에서 백혈병에 걸린 한 여자아이가 자신의 아빠에게 남긴 88자 유서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黑龙江省)성 베이산(北山)마을에 거주하는 장밍량(张明亮) 가족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가족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딸 장자예(张佳烨)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린 후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면서 행복했던 가족은 산산조각이 났다. 장자예가 병원에 처음 입원한 후 의사는 3번이나 가족들에게 "위험하다”고 전했다. 장밍량은 당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마음이었다”라며 "딸이 수술 받을 때 내 마음도 같이 찢어지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 백혈병 환우 .. 더보기
20년 전 은인에게 은혜 값은 '중국 남성' ▲ 최근 중국의 한 남성이 23년 전 자신을 도와줬던 은인을 찾아 보은한 소식이 전해졌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의 한 남성이 23년 전 자신을 도와줬던 은인을 찾아 보은한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23년 전 초등학생 1학년이었던 위안량(袁亮)은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당시 한 사람에게 300 위안을 받았다. 위안량은 "당시 300위안은 일 년 치 수입이랑 맞먹을 만큼 큰 금액이었다”며 "그 돈이 없었다면 바로 퇴학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후난(湖南)대학교 금융과 통계학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그는 도움을 주었던 사람의 명함을 고이 간직했고 꾸준히 감사 편지를 보냈지만 편지는 매번 반송돼 왔다. 위안량은 대학생이 된 후 인터넷을 통해 은인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끈질긴.. 더보기
캄보디아에 부는 '중국어 붐'…수입 40% 증가 ▲ 중국어를 배우는 캄보디아 학생들 ⓒ 중국 바이두 최근 몇 년 간 중국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중국어 배우기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19일 전했다. 프놈펜의 한 중국어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리(李) 선생은 "학생들의 연령대가 다양하다”며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중국 기업에 취직해 많은 급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 한 부동산 중개인은 "매물의 80%를 중국인에게 팔았다”며 "중국어를 모르면 영업 실적이 없어서 중개 수수료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2009년 8월 캄보디아 왕립 학술원 공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여러 정부부문에 중국어 학습반을 개설했다. 공자 아카데미 책임자 류전쩌(刘振.. 더보기
미세먼지로 뒤덮힌 한-중...추후 계획은? ▲ 한국과 중국이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공습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 봉황망(凤凰网) 한국과 중국이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공습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19일 외교부는 한중 양국이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과 해양·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날 중국에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산둥성(山东省·산동) 지난(济南)시에서 제22차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대기·수질오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 수석대표인 권세중 외교부 기후 변화환경외교국장은 "최근 한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며 "한국 국민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크다"고 중국 측에 알렸다. 이어 "한국 정부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적 조치만으로는 한.. 더보기
해군에 못지않은 중국 해경 중국이 해군력을 강화하면서 중대형 해경 순시선 건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봉황망(凤凰网)은 중국이 3000톤 급인 818급과 1500톤 급인 718급 순시선을 대량으로 건조 중이라고 보도했다. 818급과 718급은 중국 해경에 첫 배치된 중무장 순시선으로 특히 818급은 중국 해군의 054A급 호위함과 흡사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818급 순시선은 76mm 함포 외에 고가의 무기와 레이더를 탑재했으며, 다른 해경 선박에는 없는 장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해경 818급과 718급 순시선 ⓒ 봉황망(凤凰网) 전체구조 디자인이 054A급 호위함과 매우 흡사한 818급 순시선은 무기 체계도 비슷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818급 순시선이 중국 해군본부가 취소한 054A급 다운그레이드형.. 더보기
'5분만에 48% 충전' 화웨이, 차세대 급속충전 공개 ▲ 화웨이가 5분 만에 배터리를 48%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봉황망(凤凰网) 화웨이가 5분 만에 배터리를 48%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1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화웨이는 차세대 고속충전 기술이 담긴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 화웨이 와트 랩에서 진행된 이번 실험에서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5분 간 충전한 결과 배터리가 48% 충전됐다. 기존보다 10배 빠른 속도다. ⓒ 봉황망(凤凰网) 화웨이 와트 랩에서 진행된 이번 실험에서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5분간 충전한 결과 배터리가 48% 충전됐다. 기존보다 10배 빠른 속도다. 600mAh 용량이면 2분 충전 시 68%까지 충전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완충하는 데 1시간 가량 소.. 더보기
바이두 리옌훙 회장, 타임지 아시아판 커버 장식 ▲ 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이 중국 인터넷기업 경영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타임지 아시아판 커버를 장식했다. ⓒ 봉황망(凤凰网) 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이 19일 출간된 타임지 아시아판 커버를 장식했다. 중국 인터넷기업 경영인 중에서는 처음이다. 타임지는 리 회장을 ‘혁신자’라고 칭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리 회장은 1992년 미국 대학원을 준비할 때 면접관에게서 받았던 질문을 지금까지도 잊지 못했다. 당시 그는 컴퓨터그래픽학과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참석한 면접에서 "중국에 컴퓨터가 있느냐”는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 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이 중국 인터넷기업 경영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타임지 아시아판 커버를 장식했다. ⓒ 봉황망(凤凰网) 8년 뒤인 2000년 그는 바이두를 창립했다. 그 후.. 더보기
마윈 "첨단기술 관련 책은 안볼 것"…2018년 계획 공개 ▲ 마윈(马云) 알리바바그룹 회장 ⓒ 아이루이왕(艾瑞网) 마윈(马云)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회사 홈페이지에 자신의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18일 아이루이왕(艾瑞网)이 보도했다. 마윈은 "올해 회사와 사회에 몇 가지 좋은 일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고 싶었던 세 가지 일도 실천할 것”이라며 "첫째는 정말 좋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고, 둘째는 노래, 그림 등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예술과 취미를 찾는 것이며, 셋째는 책 100권이나 좋은 영화와 드라마 100편을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윈은 알리바바 송년회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또한 지난해 영화 ‘공수도’(功守道)에 출현해 태극권 실력을 과시했고, 유명 여가수 왕페이(王菲)와 영화 주제가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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