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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TV, 독자 개발 여객기 C919 실패담 폭로…”10m 가다가 멈춰”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독자 개발 여객기 C919가 시험비행에 성공하기 이전 좌절을 안겼던 실패담이 처음 공개됐다. C919는 지난 5일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나 첫 시험비행은 아니었다. 봉황망 봉황커지(凤凰科技)에 따르면 8일 중국 CCTV는 ‘C919의 첫 비행 기록’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첫 시험비행을 시도했던 C919가 얼마 못 가 활주로에서 멈춘 사실을 공개했다. 이 날 비행은 C919의 자체 동력으로 시도한 진짜 첫 시험비행이었다. 이날 C919는 10m 가량을 이동하다 멈춰선 이후 꼼짝하지 않았다. ▲ 중국의 자체 개발 여객기 C919의 실패담이 공개됐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총 설계 감독인 우광휘(吴光辉)씨는 당시 심정에 대해 “초조했다”며 .. 더보기
삼성·LG에 도전장 낸 中 징둥, ‘식재료 인식 냉장고’ 출시…”식단 추천에 쇼핑까지”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1위 가전제품 쇼핑몰로 꼽히는 징둥이 직접 냉장고를 판매한다. 냉장고가 식재료를 인식하게 하고 쇼핑까지 연동하는 ‘스마트 허브’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의 식습관까지 파악하는 똑똑한 냉장고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10일 중관춘자이셴(中关村在线)에 따르면 류창둥(刘强东) 징둥 CEO는 웨이보에 “징둥이 독자 개발한 징둥 브랜드의 스마트 냉장고가 곧 출시 예정”이라며 “가정 내 식품과 건강을 위한 서비스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창둥 CEO는 “이 냉장고 연구개발에 3년이 걸렸다”며 “듀얼렌즈와 이미지 식별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내부 상황을 알 수 있으며 식재료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식재료의 유효기간도 일깨워주며 실제.. 더보기
中환경부, 19개 도시 환경 단속 미흡 질책… 한국 기업 ‘주의’ 요망 ▲ 사진출처 = pixabay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정부가 여러 지방 정부의 ‘환경보호법’ 모니터링이 미흡하다고 질책했다. 환경오염이 심화됐지만 위반을 적발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태만을 탓한 것이다. 지역별 환경보호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주의가 요망된다. 중국 환경부에 의해 미흡한 조치를 질타 받은 지방은 19개에 이른다. 최근 중국 환경보호부는 친황다오시(秦皇岛市), 장커우시(张家口市) 등 19개 도시의 환경이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위반사례가 0건이라며 관련 부서의 모니터링이 미흡하다고 질책했다. 이날 환경보호부는 전 지역별 환경보호부에 ‘2017년 1분기 환경보호법 시행 방안 및 관련 법 위반사례 전달’을 통보하고 19개 도시 환경보호부의 경각.. 더보기
“갈아 입을 필요 없이 바로 바로”…中 난징, `3D 피팅룸` 등장 화제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난징(南京) 신제터우(新街口)의 한 옷가게에 ‘3D 피팅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이 피팅룸 앞에 놓인 커다란 '모니터'에 손을 흔들면 동작 인식 카메라가 이용자의 신체사이즈를 측정해 몸에 맞는 의상을 3D 이미지로 보여준다. 이 같은 ‘3D 피팅룸’은 쇼핑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불편, 피팅에 따른 제품 손상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의 최대장점인 고객체험을 극대화해서 온라인 매장과 차별화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하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진 속 한 고객이 난징 신제커우의 상점.. 더보기
호주로 간 중국 유학생들…10명 중 8명 ‘구매대행업’ 종사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호주 상품이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자 호주에서 공부하는 수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구매 대행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早报)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서 구매 대행업을 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중국의 해외 상품 호감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때로는 호주 시장의 수요 피크를 조절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실제로 호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장위안 씨는 친척을 도와 물건을 구입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호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호주에서 물건을 대신 사서 중국에 우편으로 보내고 중개 수수료를 받게 된 것. 사업이 날로 번창하자 장 씨는 공강 시간을 활용해 비타민, 명품 액세서리 등 각종 최신 유행 제품들.. 더보기
상하이 부자들, ‘그들만이 사는 세상’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의 젊은 부호들이 중국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상하이(上海)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해외의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온 똑똑하고 젊은 부호들은 명품을 선호하고 정치에는 무관심하다. 그들은 하나같이 상하이에 모여 자신만의 야심을 더 큰 무대에서 펼치려는 생각뿐이다. 이러한 젊은 부호들은 자신이 창업하거나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가업을 이어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과소비를 서슴지 않는다. 그들의 주차장에는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가 즐비해있고 값비싼 맞춤 정장이 옷장에 가득하며 초호화 별장을 오고 가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남.. 더보기
개교 120주년 맞아 ‘150톤’ 바위 선물한 中 졸업생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21일, 중국 명문 저장(浙江)대학이 개교 1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졸업생들이 모교에 갖가지 선물을 보내왔다. 그 중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150톤에 달하는 태산(泰山)의 바위였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태산 바위가 산둥 태산에서 트럭에 실려 저장까지 오는 데 1주일 남짓 걸렸다. 사람들은 바위의 과중한 무게로 땅이 파일 것을 우려해 먼저 강판을 깐 다음 바위를 조심스럽게 그 위에 올렸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저장대학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은 태산 바위는 높이가 3.5M, 길이가 12M에 달해 멀리서 봐도 위풍당당한 기백을 뽐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더보기
해외 영화사, 중국 영화계에 잇따른 ‘러브콜’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 영화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다수의 해외 영화사가 중국과의 합작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중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시드니 영화제작사 소속의 덩샤오위 씨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중국-호주 10억 훙좡(红妆)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7회 베이징 영화제를 찾았다. 시드니 영화제작사와 덩 씨가 총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양국이 손잡고 합작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장기 사업으로 올 3월까지 10편이 넘는 영화가 이 프로젝트에 포함됐으며 내년까지 7~8편의 합작 영화가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중국어 '십리훙좡(十里红妆)'에서 비롯된 훙좡은 본래 혼례 날, 신부의 집에서부터 신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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