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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만 년 된 종유석 발로 차 깨뜨린 中 여행객…구류형 10일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한 중국 남성 여행객이 구이저우(贵州) 첸룽(潜龙) 동굴에서 30cm의 종유석을 발로 차서 깨뜨린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 5월 29일, 구이저우성(贵州省) 퉁런시(铜仁市) 쑹타오현(松桃县) 첸룽 동굴을 둘러보던 여행객 중 한 남성이 갑자기 근처에 있던 종유석을 발로 차기 시작했다. 남성이 한 두 차례 찼는데도 깨지지 않자 세 번째에는 힘껏 내려쳤고 결국 종유석은 산산조각 났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국에 잡힌 남성은 “고의로 깨뜨릴 생각은 없었다”며 “천연적으로 형성된 게 아니라 인공으로 제작한 게 아닐까 의심이 돼 발로 건드려봤다”고 해명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전문가는 “종유석은 오랜 기간 서.. 더보기
지난해 중국 취업자 수 7.7억명…’3차 산업’ 집중 ▲ 사진출처 = Flickr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해 중국 취업자 수가 7.7억명에 달했다. 이중 43.5%가 3차 산업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중국 인력자본 및 사회보장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중국 취업자 수는 7억7603만명으로 전년도 말보다 152만명 늘었다. 이중 도시 취업자 수는 4억1428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1018만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1차 산업의 취업자 수가 전체의 27.7%를 차지했다. 2차, 3차 산업의 경우 각각 28.8%, 43.5%를 차지해 취업자가 3차 산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중국 5개 항목의 보험기금 수입 합계는 5조3563억 위안(약 878조0.. 더보기
버려지는 공유 자전거 ‘골치’…주변 상인들 민원 제기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여러 도시가 하수구 등에 버려지는 공유 자전거로 골치를 앓고 있다. 곳곳에서 생활 쓰레기와 함께 뒤엉켜 있는 공유 자전거로 도시 곳곳이 더렵혀지고 있는 것이다. 주변 상인의 원성도 자자하다. 4일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昌平区)의 한 상인은 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오포(ofo)의 고객센터에 “공유자전거가 공공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렇게 하수구에 마구 버려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ofo 측에서는 가능한 이른 시간 내 현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 공유자전거 쓰레기로 중국 도시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출처:베이징천바오) 이 문제로 베이징이 몸살이다. 베이징 딩푸황장촌(定福皇庄村)의 하수구 물 속에 잠겨 있는 ofo의 자전거가 .. 더보기
중국산 영화 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높아지나 ▲ 중국산 영화 ‘차이탄좐자(拆弹专家)’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올해 중국 노동절(4.29~5.1) 연휴 기간 동안 중국산 영화를 본 중국인 관객의 만족도가 예년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영화의 콘텐츠 제작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산 영화를 찾는 중국인 관객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추이다. 중국영화예술연구센터가 11개 도시 시민들을 상대로 실시한 ‘2017년 5.1절 중국영화 관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의 중국영화 만족도 평가 종합점수가 82점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상승추세를 보였다. 노동절 동안 상영된 중국산 영화는 ‘시환니(喜欢你)’ ‘차이탄좐자(拆弹专家)’ ‘춘자오주즈밍(春娇救志明)’ ‘지이다스(记忆大师)’ 등 4편이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차이탄좐자’는 83... 더보기
中 지식인, “문화 산업, 시장 경쟁에 맡기고 통합적 지원 전략 세워야”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문화 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무조건적인 지원 정책 대신 시장 자유 경쟁을 촉진하면서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문화 산업의 연간 생산량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지만 국제 경쟁력이 떨어져 해외 진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최근 중국의 문화 제조업을 제외한 영화∙드라마∙출판 등 문화 창조 산업은 국제 무역 방면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주춘양(朱春阳) 푸단(复旦)대학 신문학과 교수는 “문화 산업의 세계화를 어떠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가는 중국이 문화 강국을 건설하는 데 반드시 숙고해야 할 문제”라며 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혁신 역량 제고와 정부 차원의 통합적인.. 더보기
中,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 3조 달러 육박 ▲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와 위챗페이(微信支付)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디지털 결제 시장이 지난 4년 사이 20배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가 2조 9000억 달러(한화약 33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근 유엔(UN)에서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 결제 시스템 발전이 타 국가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보고서는 중국의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 위챗페이(微信支付)로 대표되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오는 2025년까지 중국 GDP 2360억 달러의 가치를 증가시키고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제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디지털 결제 시스템으로 보다 많은.. 더보기
차이나유니콤, 중국 첫 5G 상용 기지국 구축…최대 속도 1Gbps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광둥 차이나유니콤이 에릭슨과 협력해 광저우 주장신청(珠江新城)에 중국 첫 5G 상용 기지국을 구축했다. 이 기지국은 글로벌 최초의 듀얼 밴드 5G 기지국이다. 3캐리어어그리게이션(CA, Carrier Aggregation)를 통해 4ⅹ4 다중입출력(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와 256-QAM 기술을 이용하면서 피크 속도가 4G 시대의 375Mbps에서 1Gbpa로 빨라졌다. 차이나유니콤과 에릭신이 설치한 5G 상용 기지국은 5G와 4G, 3G를 모두 지원하며 듀얼 밴드 기술을 통해 차이나유니콤의 2G, 3G, 4G 주파수 스펙트럼을 융합해 단순화된 네트워크 구조로 만들어 차이나유니콤 네트워크를 5G로 매끄럽게 진화시킨다. 지난해 2.. 더보기
골칫덩이 된 ‘드론’...중국 공항 비상 비행기 회항 잇따라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공항 비행기 활주로에 난입한 드론 때문에 하루에도 수 십대의 비행기가 다른 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착륙하거나 심지어 회항하는 사태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 1일 쿤밍(昆明)시의 장수이(长水)국제공항에 드론이 난입해 여러 대의 비행기가 다른 공항으로 착륙하거나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43분 공항 활주로에 드론으로 확인된 비행 물체가 발견된 이후 이 날에만 32개 비행기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중 4개 비행기가 회항했으며 28개 비행기가 근처의 청두(成都), 귀양(贵阳) 등 다른 공항으로 향했다. 이 날은 특히 5월 1일 노동절 휴가를 맞은 관광객이 많아 항공사도 곤욕을 치뤘다. 쿤밍 공항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1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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