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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 등장한 '사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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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베이징 구궁(故宫)박물관에 ‘새 식구’를 영입했다. 바로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는 꽃사슴이다.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지난 2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오는 26일부터 2018년 2월 말까지 동그란 눈망울을 가진 수컷 사슴 2마리와 암컷 사슴 5마리·새끼 사슴 2마리를 베이징 구궁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청더(承德)시 문물국과 구궁박물관은 구궁박물관 자녕궁(慈宁宫) 화원에 청더 피서산장에서 사는 야생 꽃사슴을 도입하기로 했다.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청더 문물국은 "사슴은 중국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진다” 며 "청나라 시기 때 구궁 어화원(御花園)에 관루타이(观鹿台·사슴을 보는 관물대)라는 누각이 있을 정도로 청나라 사람들이 사슴을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은 "사슴이 뛰어노는 피서산장처럼 앞으로 구궁박물관에서 사슴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동물원을 갈 필요 없이 이제 구궁박물관을 가면 된다”, "심쿵 유발하는 사슴 눈망울을 보라”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구궁박물관 관계자는 "꽃사슴은 성격이 온순하지만 야생성이 남아 있어 특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관광객들은 사슴에게 먹이를 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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