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도시에서 의류 수거함에 있는 옷을 훔친 도둑이 붙잡혔다. 조사 결과 도둑은 의류 수거함 수거 업체의 직원이었으며 훔친 옷이 무려 5톤 무게인 것이 드러났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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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시안시(西安市) 베이린(碑林)경찰서는 19일 시 내 주민센터에 위치한 의류 수거함 1500여 개에서 의류를 훔친 혐의로 왕 모씨 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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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시안시 의류 수거함 수거 업체는 몇 달 전부터 의류 수거함에 망가져 있고 비어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수거함 주변을 감시했다. 마침내 수거함의 문을 여는 두 남성을 발견했다. 업체 직원과 두 남성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건의 경위를 전해 들은 경찰은 두 남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두 남성은 해당 의류 수거함 수거 업체의 직원이었으며 그동안 절도한 옷이 무려 5톤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업체 직원으로 손쉽게 수거함을 열 수 있는 점을 이용해 훔친 옷들을 팔아넘기기 위해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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