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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중국 수중 글라이더 '하이이', 첫 인도양 동계 관측 성공 ▲ 수중 글라이더 “하이이”(海翼) ⓒ 중국 바이두 중국의 수중 글라이더 ‘하이이(海翼)’ 가 지난 2일 처음으로 인도양에서 진행된 동계 관측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고 신화통신(新华社)이 보도했다. ‘하이이’는 중국 과학원 선양(沈阳, 심양) 자동화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수중 글라이더로 신개념의 수중 드론이다. 자체적으로 부력과 자세 조정 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수중에서 움직이면서 정보를 수집한다. 위젠청(俞建成) 중국 과학원 선양 자동화 연구소 연구원은 이날 "수중 글라이더 하이이 한 대가 이번 인도양 동계 관측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 수중 글라이더 “하이이”(海翼) ⓒ 중국 바이두 지난 2017년 12월 11일 남동 인도양에 투하돼 자료 수입을 시작한 하이이는 지난 2일 예정했.. 더보기
새해부터 고개 숙인 알리페이 ▲ 최근 알리페이 연간 명세서를 확인하는 화면상에 제3자에게 이용자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항목에 자동 체크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 봉황망(凤凰网) 새해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알리페이에서 얼마를 썼는지 대한 연간 명세서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알리페이 연간 명세서를 확인하는 화면상에 제3자에게 이용자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항목에 자동 체크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중국인들을 분노케 했다. 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알리페이 이용자들은 3일부터 본인의 지난해 연간 명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명세서에는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쇼핑과 고속철도∙비행기 등 교통 이용량 등 알리페이로 결제한 모든 내역이 담겨 있어 자신의 소비 지출을 확인할 수.. 더보기
중국, ‘아빠 육아휴직’, 정착 어려운 이유? 최근 한국 아빠들의 육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 ⓒ 봉황망 중국 장쑤성에서 ‘남성 공동 육아휴직’ 법이 제정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중국에 퍼지면서 남성의 육아휴직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장쑤성 ‘중화인민공화국 부녀권익 보호법’ 시행 방법(초안)(江苏省实施〈中华人民共和国妇女权益保障法〉办法(草案))’에 따르면 현재 지정된 15일 남성 육아휴직 기간에서 5일을 더 추가한다. 다시 말해 기존 15일 휴가 기간에서 20일로 확대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쓰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이다. 아직까지는 남성 육아휴직이 보편적이지 않고 회사에서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베이징시 한 .. 더보기
중국 설 열차표 3일부터 예매 시작 ▲ ⓒ 봉황망 지난 3일부터 설 연휴 열차승차권의 예매가 인터넷 사이트 또는 전화,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시작된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인터넷 사이트 또는 전화로 예매할 경우 30일 전부터 가능하며 창구 또는 대리점은 28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설 당일 승차권은 오는 17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간은 역마다 다르게 배정됐다. 베이징 서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베이징역은 오전 10시, 베이징 남역은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열차 운행이 시작한 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각 및 30분에 당일 잔여석이 업데이트된다. 이때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45분 이내에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다른 손님에게 우선 제공된다. 중.. 더보기
중국, 새로운 수중감시 시스템 가동 중국의 새로운 첨단 기술인 해저 감시 시스템이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 시스템이 대양 항로에서 순시 활동을 펼치는 중국 잠수함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봉황망(凤凰网)은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를 인용해 중국이 수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수중 환경, 특히 수온과 염도 등의 다양한 해양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해군은 이 정보를 토대로 적군의 선박을 더욱 정확하게 추적하고, 항해와 위치탐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보도 캡처 ⓒ 봉황망(凤凰网)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중 감시 시스템 난하이(南海, 남해)에서 인도양까지 이르는 지역에서 날로 확대되는 중국의 이익과 투자 네트워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 더보기
中 매체, 트럼프의 파키스탄 원조 중단에 ‘중-파 협력 강화’ 촉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봉황망(凤凰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해 첫날 아침에 파키스탄에 분노를 표출하며 군사 원조 집행을 잠정 중단시킨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이 중국과 파키스탄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사평을 통해 "파키스탄과 미국과의 관계가 멀어지면 파키스탄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질 것”이라며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천후적 친구’관계를 유지했으며 중국은 앞으로도 파키스탄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새해 첫 날 아침 올린 첫 트윗에서 파키스탄을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은 우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쫓는 테러리스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며 우리를 돕지 않는다”고 맹비.. 더보기
디디추싱, 브라질 최대 공유차 99 인수 ▲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최근 브라질의 최대 공유자동차기업 99를 인수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최근 브라질의 최대 공유자동차기업 99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10억 달러에 이른다고 브라질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청웨이(程维) 디디추싱 CEO는 " 그간 99가 브라질과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거둔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합병으로 해당 지역의 공유자동차 서비스 산업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디디추싱은 AI 기술 기반의 건설∙스마트교통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해외 여러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국제화 전략.. 더보기
중국 1인당 GDP 올리려면 실물경제 집중해야 ▲ 중국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려면 실물경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한 전문가가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려면 실물경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한 전문가가 밝혔다. 싱가포르 국립대 동아시아연구소 정융녠 소장은 신화사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1인당 GDP의 증가는 실물경제에 의존해야 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은 기술혁신, 체제개혁 등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중국의 금융시장도 실물 경제를 잘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요인 중 하나가 서양의 금융시장이 실물경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이를 경계해 금융시장이 실물경제를 떠받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곤 문제에 관해서는 "빈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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